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구 절벽 (문단 편집) === 비관론 === [[1996년]]의 출생아 69만 명에 비해서 [[2002년]]의 출생아는 49만 명으로 6년 전의 71%이다.(각각 출산율 1.57명에서 1.17명으로, 6년 전의 74%이다.) 90년대의 [[80-90년대의 여아낙태 문제]]에 따른 어마어마한 남녀 성비 문제를 빼고 상황의 충격성, 특히 징병제 문제에서의 충격성을 대두시킨 그래프이다. 당장 군대에 입대해야 할 장병 10만 명, 그리고 대학을 가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할 19세 20만 명, 10년 사이에 성장을 하고 터전을 잡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해야 할 20만 명이 한꺼번에 줄어들어 버린다면? 사회의 사이클이 붕괴될 것이다. 국내 수많은 대학은 학생들을 받지 못해서 폐교될 수밖에 없다. 정해진 군 장병수를 맞추기 위해서 복무기간을 늘린다거나 [[재입대]], [[모병제]], [[여성징병제]] 등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 2000년대생들이[* 2000년~2001년생 제외]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될 시점인 2030~2040년 즈음에는 아이가 더 조금 태어날 것이고 그렇게 낮아진 출산율은 미래에 또 다른 인구절벽을 만들어낸다. 즉, 인구절벽으로 인한 사회의 사이클이 무너지는 것 뿐만 아니라 감소된 인구로 인한 감소된 인구 생산력에 의해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게 되는 싸이클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이건 어떻게 할수없는 문제다. '''병사수가 줄어들어서''' 최전방에 노출된 서울의 안보가 악화된다면 '''서울의 집값은 어떻게 될까?''' 단순 계산을 해서 2017년에 19세인 남녀 70만 명을 인구 비율 1:1로 가정하고 이들이 전부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딱 1명씩만 낳아서 35만명의 아이가 생겼다. 다시 이 한명이 성장해서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해야 하는데 윗 세대와 같이 딱 1명씩을 낳게 된다면 그렇게 해서 출산된 아이의 숫자는 17만 5천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기혼부부의 출산율을 보면 1명을 낳는 비율보다는 2명을 낳는 비율이 더 높다.--근데 결혼율이 낮은게 함정--] 그나마 이건 한 세대를 기준으로 해서 대비할 시간이 있을지는 몰라도 성인 인구절벽의 현실화는 2021년으로 코앞이다. 2021년 이후로는 70만 명 정도 있던 19세가 49만명대로 급격하게 줄어든다. 지금도 입학정원 자체가 줄어듦과 무분별한 대학 설립으로 인해 입학자와 대학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평가 등을 통해서 수준 이하의 대학에 패널티를 주거나 폐교를 시키는데, 2021년 이후로는 제도적 절차를 밟을 여유가 없을 정도로 자진 폐교가 빨라질 것이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대학이 과잉공급 상태에 놓이게 되며 그 결과 [[수요와 공급|2018년 기준 하위 30%의 대학은 학생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70만 명이 수능을 치던 것이 49만 명만 수능을 치게 되고 70만 명이 사회로 나오던 것이 49만 명만 사회로 나오게 된다. 70만 명이 서로 짝을 찾아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던 것이 49만 명이 서로 짝을 찾아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 한 세대의 약 30%가 줄어드는 것이다. 사람은 의식주, 교육, 여가, 인간관계, 결혼 등의 모든 일에서 재화를 생산하거나 소비한다. 즉, '''인간은 생산과 소비를 병행(경제활동)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게 사회이고 국가인데 이것의 크기 자체가 작아져버리는 것이다. 말 그대로 소비를 하지 않는게 아니라 소비를 할 사람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다. 저 그래프대로라면 2021년 이후로 대학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면 대학 근처의 대학로를 비롯한 수많은 상권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수도권이나 역세권에 살면서 지방으로 통근하는 대학생 비율이 매우 높다는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1~2시간씩 버스를 타고 본가로 올라와 생활하므로 어차피 지방 상권에 큰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럼 그 상권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할 터전을 잃게 되는것이다. 이는 개인 뿐만 아니라 개인에 구성된 가족까지 흔들리게 할 수 있는 일이며, 이 일로 가족의 씀씀이가 줄어든다 → 소비되던 것들이 소비되지 않게 된다 → 소비되던 것들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던 사람들도 타격을 받는다 → 타격을 받은 사람들이 소비하던 것들을 소비하지 않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수있다. 내수산업으로 경제활동을 했던 모든 사람은 문제를 겪게 된다. 처음에는 [[출산]]과 [[육아]] 관련 사업 (산부인과, 소아과, 예방접종, 유치원 등)부터 시작해 중고등 사교육, 대학 교육 등 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모든 산업이 수요 감소로 인한 타격을 입는다. 대부분 더 심한 경쟁에 시달릴 것이고 그 중 일부는 폐업하기도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으로 심각한 이유는 단순한 할인이나 물건의 고급화 같은 정책으로 해결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 마을에 매년 500명의 아이가 태어나고 1군데의 유아용품점이 있는데 그 마을에 다른 유아용품점이 새로 생겼다. 보통이라면 가격경쟁이나 사은품 선물 등을 통해서 두 가게가 경쟁을 하겠지만 다음 해 부터 350명밖에 태어나지 않게 된다면? 더 크게 할인을 하고 더 많은 사은품을 줘도 태어나지 않은 아이 150명 분의 수요는 절대로 회복되지 않는다. 이는 결국 영구적인 수익감소로 이어져 한 가계의 폐업과 살아남은 가계의 이익 감소를 유발 할 뿐이다.] 이는 국가의 성장과 유지에 그대로 마이너스가 된다.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문제이다. 인구가 유지되면, 하다못해 감소세가 급격하지 않고 매우 완만하다면 부동산 거품의 충격이 적어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인구절벽이 발생할 경우 부동산 과잉 공급이 급격히 일어나기 때문에 거품 붕괴의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경착륙보다 더 심한 경제위기의 가능성도 있다. [[대한민국/부채/가계부채|대한민국의 가계부채]]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62563.html|50%]]에 달하기에 무시할 상황이 아니다. 2008년 이래 세계를 뒤흔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부동산 거품의 붕괴에서 시작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집을 산 사람들이 인구절벽으로 인한 집값 하락을 보고 '''빚 갚는 것보다 담보를 그냥 줘 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걷잡을 수 없는 연쇄반응[* 인구절벽으로 주택가격 하락 → 집값이 떨어져 주택담보대출을 갚는 것 보다 담보를 그냥 줘버리는 것이 나아짐 → 금융기관은 예금손실을 막기 위해 주택을 시장에 내놓음 → 집값이 더 하락 → 악순환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대침체 → 경제붕괴. 인구 절벽만 빼면 실제 미국에서 벌어진 사이클이다. ]이 일어날 수 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살고있는 집이라면 큰 데미지는 없다.''' 재산이 아닌 도구 이므로.''' 대부분의 서민들한테는 데미지가 없다. 물론 갑작스럽게 인구 자체가 줄어들진 않는다. 기술과 의학의 발전, [[웰빙|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술|건강에 해롭지만]] 사회적으로 용인받던 [[담배|기호품]]에 대한 [[금연|인식 변화]] 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은 조금씩 늘고 있기 때문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27/2016062700246.html?Dep0=twitter&d=2016062700246|2014년 기준 여성 평균수명은 85.48세로, 세계 3위에 달한다.]] 남성 평균 수명은 78.8세인데, 남녀성비를 1:1로 두고 보면 국민의 평균 기대 수명은 80세를 넘는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완전히 고령인구(만 65세)에 편입되는 년도는 마지막인 63년생 기준으로 2028년이다. 63년 출생 인구는 103만 3천명에 달한다. 이때 성인으로 포함되는[* 실질적 [[경제활동인구]]. 원래 경제활동인구는 14세([[중학교]] 2학년)부터 잡지만, 우리나라에서 중학교는 [[의무교육]]에 들어가고, 우리나라의 [[대한민국/교육열|사회 분위기]]상 미성년의 노동 의지가 매우 낮은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부모]]들이 반대한다. 연소근로자의 취직에는 부모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2017년 7월 기준 15~19세 취업자가 28만명이다([[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3/2/index.board?bmode=read&bSeq=&aSeq=362117&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통계청 첨부파일 참조]]). 고용률은 9.7%이다. 많은 것 같지만 [[알바]]도 포함되므로 결코 많지 않다. 또한 이 통계에서 15~19세 인구가 고작 1년(2016년 7월~2017년 7월)만에 '''10만명'''이나 줄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09년 출생 인구(19세)는 [[http://www.kostat.go.kr/portal/korea/kor_nw/2/2/1/index.board?bmode=read&aSeq=178612&pageNo=&rowNum=10&amSeq=&sTarget=&sTxt=|44만 5천명]]이다. 약 43.1%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된다. 2017년에도 대한민국 고령화가 문제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인구의 핵인 베이비부머는 아직 고령 인구에 다 포함되지도 않았다. 일반적으로 고령인구는 노동능력이 떨어지고 건강문제가 빈발하기 때문에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 지출을 줄이며, 설령 지출을 하더라도 [[부동산]]과 같이 안전성이 높으나 유동성이 매우 떨어지는 재화에 집중된다. 때문에 경제의 활기가 급속도로 줄어든다. 이는 [[일본]]에서 이미 보여진 [[일본/경제|실제 사례]]이다. 5,100만 인구인 대한민국이 겨우 20만 명 준다고 뭐 그렇게 큰 문제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줄어드는 20대의 인구 수는 그대로 결혼 적령기에 결혼 및 출산을 할 인구 수로 이어지며 이것은 또 그들이 낳을 다음 세대의 인구 수로도 이어진다. 그런 세대들이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꺼져버리면, 현 상황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 국가는 모든 것을 재조정해야하는 사태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스타로 따지면 '''[[드론(스타크래프트)|드론]]과 [[오버로드(스타크래프트)|오버로드]]'''가 전멸해버리는 사태다. 상식적인 정치인이라면 이 때 GG를 쳐야 한다. 승기가 없으므로. 지금의 한국의 인구 절벽은 꽤 심각한 수준인데, 40만의 벽은 이미 무너졌고 2018년도 출생아가 326,822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에서 길게 설명한 게 40만을 가지고 설명한 것인데, 저 40만명의 10~15세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사회에 나와서 가장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20년 뒤에 대학에 입학을 할 18세~19세가 되는 인구수는 단 32만 명이라는 것이다. 출생아 수 70만 명에서 40만 명으로 줄어드는데도 인구절벽이라고 난리인데, 다음 세대는 더 훅 꺼져버리는 상황이 오게 된다.[* 출생아수 자료는 [[대한민국/출산율]]문서를 참조함.] 2019년에는 [[황금돼지해]]라서 연초에 출산율 증가를 기대되었으나 예상과 달리 2015년부터 이어진 가임기 여성인구의 감소의 여파로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인구절벽 문제는 완화되기는커넝 더 가속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금돼지해라는 말이 무색하게 2019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출생아수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기세를 타고 역대 최저를 갱신하며 인구감소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2020년 전체 출생아 수가 30만명이 안되는 27만명대로 집계 될 것이 사실상 확정인 분위기라 2019년이 마지막으로 30만명대의 신생아가 태어난 해가 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저출산 기조가 언제 해결 될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결국 2019년 10월 자연인구증감률 0%를 달성해버리면서 2020년부터 인구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12월에 전월대비 1566명이 감소했다. 이는 1992년 이후 3번째 사례이며, 심지어 2019년 11월 자연인구증감률이 -0.4명이 됐는데, 이는 한국 역사상 최초로 1~11월 사이에 인구증감률이 마이너스가 된 사례가 됐다. 이로 인해 2020년 인구 자연감소는 더 빨라질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월 출생아의 숫자는 26,81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했고 사망자 숫자는 28,47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함으로써 사망자가 출생아 숫자보다 많아지게 됐다. 이러한 첫 달의 기세는 계속 이어져 모든 달의 출생률이 전해 대비 감소하였고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2020년 출생으로 인한 주민등록 신규등록집계가 27만5815명으로 한해 전보다 2만838명으로 감소하여 사망자 집계 30만7764보다도 3만명 부족한 [[http://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976991.html|데드 크로스]]를 기록하며 경기, 세종, 제주, 강원, 충북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시·도들이 인구감소추세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외국인 유입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총 인구도 감소하기 시작하였다.다만 2022년에는 다시 외국인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